아발란체·테더 참여
USDT로 2만달러 송금 검증
이달 말 유럽 법인 2차 PoC 추진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 미국·멕시코 법인 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법인 송금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검증에는 현대카드와 현대자동차,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기업 액심이 참여했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2만달러(약 3000만원)를 테더(USDT)로 전환해 멕시코법인에 송금한 뒤 다시 달러로 바꾸는 방식으로 검증을 진행했다.
현대카드는 이달 말부터 써클과 비자와 함께 유럽 법인을 대상으로 2차 기술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해외 법인 간 송금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현대차그룹 해외 법인 간 정산과 자금 이체 등 다양한 업무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