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트코인 보유량 확대
2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는 1분기 순이익 10억4000만달러(약 1조5340억원)를 기록하고 초과 준비금이 82억3000만달러(약 12조1000억원)로 늘었다고 밝혔다.
분기 보고서에서 테더는 총자산이 약 1920억달러(약 282조2400억원), 부채가 1835억달러(약 269조7450억원)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은 3월 31일 기준 약 1830억달러(약 269조원)규모다.
테더는 2025년 전체 순이익은 100억달러(약 14조7500억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초과 준비금은 2025년 말 63억달러(약 9조2610억원)에서 증가했으며, 단기 만기의 유동성 자산 중심 구성과 수익성이 영향을 줬다고 테더는 밝혔다. 준비금 대부분은 미국 국채 등 정부 보증 자산과 단기 유동성 자산에 배치됐다.
또한 테더는 실물 금 약 200억달러(약 29조4000억원), 비트코인(BTC) 약 70억달러(약 10조2900억원)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이 국제 결제 수단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는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하는 자산 구성이 다변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