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드리프트 복구에 최대 1억5000만달러 지원 계획

솔라나 내 결제 자산
USDC에서 USDT로 전환 추진

테더는 16일 드리프트 프로토콜, 파트너들과 협력해 4월 1일 해킹 이후 피해자 복구와 플랫폼 재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드리프트 프로토콜 해킹으로 약 2억8500만달러(약 4218억원) 규모 이용자 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최대 약 1억5000만달러(약 2220억원) 규모 지원을 포함하며, 이 가운데 최대 1억2750만달러(약 1887억원)를 테더가 부담한다. 테더는 피해자 복구를 우선으로 두고 드리프트가 솔라나에서 운영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피해 복구는 거래 활동을 보고 이용자 자산을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 드리프트가 거래를 재개하면 발생하는 수익이 피해자 복구에 쓰이고, 동시에 플랫폼 운영과 확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원 자금은 복구 성과에 맞춰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아울러 드리프트는 재개 과정에서 결제 자산을 USDC에서 USDT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12만8000명 이상 이용자와 35개 이상 생태계 팀이 USDT 기반 거래로 이동한다. 가운틀릿, 뉴트럴, M1 등이 포함되며, USDT는 솔라나 내 주요 무기한 거래 플랫폼에서 주요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게한다는 계획이다. 테더는 64개국 310개 이상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8억달러(약 1조1840억원) 이상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 eb@economybloc.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