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연간 수익률 0% 경우, STRC 배당 지급 30년”
“BTC 연간 수익률 3.3% 시 계속 지급 가능”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지난 8일 엑스(X)에 비트코인(BTC)이 1년에 3.3% 넘게 오르면 우선주 STRC 배당을 계속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일러 회장이 공개한 표에 따르면 BTC 연간 수익률(ARR)이 0%로 유지돼도 현재 자본 구성이 바뀌지 않는다는 전제에서 31년분 배당 재원을 보유할 수 있다. 스트래티지가 손익분기점으로 본 3.3%를 넘으면 배당 재원은 기간 제한 없이 유지되는 계산이다.
STRC는 스트래티지가 발행한 우선주다. 스트래티지는 보유한 비트코인을 바탕으로 STRC 배당을 지급한다. 해당 표에서 핵심 기준은 비트코인이 1년 동안 얼마나 오르느냐다.
스트래티지는 6월 29일 우선주 배당과 이자 지급을 위해 최소 12개월치 달러 준비금을 보유하겠다고 발표했다. 6월 28일 기준 준비금은 25억5000만달러(약 3조9015억원)다. 또 비트코인을 매각해 준비금을 늘리거나 배당·자사주 매입에 쓰는 프로그램 한도를 12억5000만달러(약 1조9125억원)로 정했다.
STRC 배당률은 7월 1일 이후 기준일부터 연 12.00%로 올랐다. 다만 이번 계산은 현재 자본 구성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전제의 참고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