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STRC 100달러 회복이 비트코인 매입 재개의 핵심” 캔터

“STRC 액면가 회복 최우선”
“현금 확대 후 비트코인 매입 재개 전망”

JP모건은 변동성 확대 우려

월가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는 스트래티지(MSTR)의 우선주 STRC를 액면가인 100달러(약 15만3000원)로 되돌리는 것이 비트코인 매입을 다시 늘리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평가했다.

6일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캔터가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이사회 의장과 면담한 뒤 투자 보고서를 내고 STRC의 액면가 회복이 자본 조달 체계를 정상화하고 비트코인 매입을 다시 늘리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램지 엘아살 애널리스트는 STRC가 액면가와의 차익, 높은 배당수익률을 함께 노릴 수 있는 투자 대상이며, 자본 기반이 안정되면 스트래티지 보통주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봤다.

캔터는 스트래티지가 STRC가 액면가를 회복할 때까지 배당 재원인 현금 준비금을 계속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배당 지급 재원은 약 10개월치에서 18개월치로 확대됐으며, 필요하면 자사주 매입도 검토할 수 있지만 현금 준비금 확대가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환사채 만기 부담도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캔터는 만기가 본격적으로 돌아오기 전에 STRC를 기반으로 한 자금 조달이 다시 정상화되거나 차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STRC가 회복되면 스트래티지는 보통주 발행을 통해 추가 자금을 조달하고 비트코인 매입을 다시 늘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이날 2억1600만달러(약 3305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해 STRC 배당 재원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JP모건은 지난주 보고서에서 우선주 배당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비트코인 매도 정책이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 eb@economybloc.com

※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