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기업 mNAV 1 아래로…비트코인 프리미엄 상실

우선주 STRC 액면가 대비 26% 하회
메타플래닛·나카모토도 mNAV
1 밑돌아
스트라이브 mNAV 1.24

미국 비트코인 최대 투자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가 보유한 비트코인 대비 시장 프리미엄을 잃었다. 매체 더블록은 26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의 기업 mNAV(Enterprise mNAV)가 1 아래로 내려가며 투자자들이 기업 전체 가치를 보유 비트코인 가치보다 낮게 평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스트래티지 보통주 MSTR은 이날 3.5% 하락해 82.31달러까지 내려갔다. 비트코인은 전날 5만8000달러(약 8950만원)까지 하락한 뒤 6만달러(약 9100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기존 암호화폐 재무기업들이 사용하는 시가총액 기준 mNAV 대신 부채와 현금, 우선주를 함께 반영하는 기업 mNAV를 사용한다. 이 지표가 1 아래로 내려가면 기업의 전체 자본 가치가 보유 비트코인 가치보다 낮게 평가된다는 의미다.

스트래티지는 2026년 들어 STRC 같은 영구 우선주를 발행해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마련해 왔다. 다만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연간 배당 부담은 약 12억달러(약 1조8000억원), 현금 보유액은 약 14억달러(약 2조1000억원) 수준이다. 이 영향으로 STRC는 이날 71.40달러까지 떨어진 뒤 74.57달러로 마감했으며, 목표 액면가인 100달러 대비 약 25% 이상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비슷한 전략을 채택한 다른 비트코인 재무기업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일본 메타플래닛은 기업 mNAV 약 0.9, 데이비드 베일리가 지원하는 나카모토는 약 0.92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SATA 영구 우선주를 활용하는 스트라이브(Strive)는 비트코인트레저리스 자료 기준 기업 mNAV 약 1.24로 1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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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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