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곳 가운데 약 85% 예상치 상회
S&P500 0.38%↓나스닥 0.13%↓
비트코인 1.8%↓이더리움 2.6%↓(24h)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증시가 전날 기록한 최고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313.62포인트(0.63%) 내린 4만9596.9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01포인트(0.38%) 하락한 7337.11, 나스닥지수는 32.75포인트(0.13%) 밀린 2만5806.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승 폭을 줄였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3.23달러(약 14만9600원)로 3.17% 올랐고,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7.60달러(약 14만1500원)로 2.65% 상승했다. WSJ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종전을 위한 협상 재개에 가까워졌으며, 논의가 다음 주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전면적인 충돌 우려가 다소 완화됐지만, 유가 변동성은 이어지는 분위기다.
기술주는 강세를 이어갔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는 각각 1% 넘게 상승하며 나스닥지수 하락 폭을 제한했다. 일본 도쿄 증시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인공지능(AI) 기대감 속에 18% 급등했다. 다만 기술주를 제외한 업종 전반은 약세 흐름을 보였다. 경기 둔화와 원자재 상승 부담이 이어지면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에는 하방 압력이 커졌다.
미국 국채금리는 이틀 연속 하락 뒤 반등했다. 트레이드웹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4.354%에서 4.395%로 올랐다. WSJ달러지수는 94.99로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시장은 에어비앤비와 코인베이스 실적에 주목했다.
WSJ은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구성 종목 400곳 이상 가운데 약 85%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반면 월풀은 중동 전쟁 여파로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