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Z.com 솔라나 블록체인에 스테이블 코인 출시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현지 법인 GMO-Z.com 트러스트 컴퍼니, Inc.가 23일 미국 은행법 규제를 준수하는 일본 엔 스테이블 코인 ‘GYEN’과 미국 달러 스테이블 코인 ‘ZUSD’를 솔라나(SOL) 블록체인에 런칭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코인은 일본 국외에서 유통되며, 현재 일본 국내 거주자에게는 판매되지 않는다.
GMO-Z.com Trust Company는 GMO 인터넷 그룹의 연관기업으로, ‘GYEN’과 ‘ZUSD’는 뉴욕주 금융 서비스국(NYDFS)의 인가를 받은 스테이블 코인으로, 각각 법정 통화와 1:1의 교환 레이트를 제공한다.
이전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만 제공되었던 이 코인들의 솔라나 블록체인으로의 이전은 중요한 전환점이다.
솔라나와의 제휴
GMO-Z.com 트러스트 컴퍼니는 “솔라나와의 제휴를 통해 ‘GYEN’과 ‘ZUSD’가 솔라나 생태계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솔라나 블록체인 공동 설립자 라지 고칼(Raj Gokal)은 이번 발행이 솔라나의 고성능 네트워크와 낮은 거래 수수료로 규제된 금융상품의 출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솔라나 온체인 활동
2023년 10월 이후, 솔라나의 온체인 활동이 활발해져 스테이블코인의 송금 총액이 월간 1월 현재 3,000억 달러(약 390조 원)를 넘어섰다는 보고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