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家, 1분기 코인베이스·스트래티지·마라홀딩스 등 매수 공시

코인 관련주 다수 거래
그외 엔비디아·MS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족이 올해 1분기 코인베이스, 스트래티지, 마라홀딩스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매체 더블록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정부윤리청(OGE)에 제출된 278-T 공시에 따르면 트럼프 일가는 1분기 동안 해당 종목을 여러 차례 거래했다. 코인베이스 거래는 총 9건으로, 가장 큰 매수는 2월 10일 이뤄진 10만1달러~25만달러(약 1억5000만원~3억7500만원) 규모였다. 마라홀딩스는 5만달러(약 7500만원) 미만 규모 매수 2건이 포함됐다.

스트래티지 클래스A 주식은 총 8건의 매수·매도가 공시에 담겼다. 가장 큰 매수는 2월 12일 진행된 5만1달러~10만달러(약 7600만원~1억5000만원) 규모였고, 가장 큰 매도는 1월 12일 이뤄진 1만5001달러~5만달러(약 2200만원~7500만원) 규모였다.

트럼프 일가는 블록, 로빈후드, 소파이테크놀로지스 주식도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코인 업종 거래 비중은 전체 2000건 이상의 거래 가운데 일부였으며,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보잉 거래는 100만달러~500만달러(약 15억원~75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해당 내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부양 자녀의 금융 보유 내역을 합산한 자료다. 1000달러 이상 증권 거래를 공개 대상으로 하며, 개별 거래 주체는 구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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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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