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뉴욕증권거래소서 하이퍼리퀴드 ETF ‘BHYP’ 상장

15일(현지시간) 상장 예정
하이퍼리퀴드 스테이킹 제공

디지털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가 하이퍼리퀴드 상장지수펀드(ETF) ‘BHYP’를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21셰어스의 하이퍼리퀴드 ETF ‘THYP’가 13일(현지시간) 거래를 시작한 데 이어 두 번째 미국 증시에 상장되는 상품이다.

BHYP는 미국 상장 하이퍼리퀴드 ETF 가운데 처음으로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한다. 비트와이즈는 자체 스테이킹 부문인 비트와이즈 온체인 솔루션스를 통해 이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1셰어스도 HYPE 보유분 상당량을 스테이킹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온체인 무기한선물 거래소 가운데 거래량 기준 선두권으로, 토큰화 상품과 현물 가상자산 거래도 늘고 있다. 네이티브 토큰 HYPE는 거래 수수료 결제에 사용되며, 시가총애은 105억달러(약 15조6450억원) 규모다.

매튜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하이퍼리퀴드는 현재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자 대상 가운데 하나”라며 “2월 지정학적 긴장이 커졌던 주말 동안 전통 금융시장이 닫혀 있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탈중앙 거래소 하이퍼리퀴드에서 원유 거래를 찾았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당시 하이퍼리퀴드 원유 무기한 선물 계약이 시장에서 가장 참고할 만한 지표였다고 전했다.

BHYP 운용보수는 0.34%다. 다만 상장 후 첫 한 달 동안 5억달러(약 7450억원) 이하 자산에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비트와이즈는 BHYP가 1940년 투자회사법상 등록 투자상품이 아니며, 일반 ETF 및 뮤추얼펀드와 동일한 보호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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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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