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도 확률 부상…세일러 발언 뒤 예측시장서 82%

배당 재원 언급
“팔 수도 있다”
보유량 81만8000개

미리어드(Myriad) 탈중앙 예측시장 참여자들이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가 연내 일부 비트코인을 매도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미리어드 예측시장서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도할 확률은 이번 주 82%까지 올랐다. 5일(현지시간) 세일러가 1분기 실적발표 질의응답에서 “시장에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배당 재원 마련 용도로 일부 비트코인을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뒤 상승했다.

세일러는 배당 지금을 위해선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않는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매도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고, 퐁 르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도 “스트래티지와 주주들에게 유리하다면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퐁 르 CEO는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않겠다는 입장만 고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일러는 과거 소설미디어에서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말라”고 반복 발언해왔으며, 비트코인을 보유하기 위해 신장까지 팔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남긴 바 있다. 다만 7일 엑스(X)에서는 “파는 양보다 더 많이 사라”고 적었다.

포춘에 따르면 세일러는 최근 인터뷰에서 공매도 투자자들과 회의론자들이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활용해 부채를 상환하거나 주식과 교환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81만8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규모는 650억달러(약 94조2500억원)다.

스트래티지는 이번 주 1분기 순손실 125억4000만달러(약 18조18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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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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