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메타, 스테이블코인 계획 공개해야”

5월 20일까지 답변 요구
클래리티법 표결 앞두고
마크 저커버그에 질의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은 메타가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계획을 의회에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워런은 이번 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상원이 가상자산 시장 규제 명확화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메타의 계획을 의회가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워런은 메타가 특정 스테이블코인을 우선 적용할 경우 경쟁, 개인정보 보호, 결제 시스템 안정성, 금융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메타는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써클의 유에스디코인(USDC)으로 크리에이터에 수익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매체 코인데스크는 지난 2월 메타가 올해 하반기부터 외부 발행사의 스테이블코인을 플랫폼 결제 기능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메타는 이후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2019년 자체 스테이블코인 리브라(Libra)를 추진했지만 미국 의회 반발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워런은 메타에 외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의 실험 내용, 특정 스테이블코인 우대 여부, 개인정보 보호 장치, 발행사와의 계약 관계 등을 오는 20일까지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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