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니어 “월드리버티파이낸셜 붕괴설 사실 아냐”…저스틴 선과 법정 공방

USD1 준비금 해명
저스틴 선 소송 진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잭 위트코프가 7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컨센서스 행사에서 온라인상에 퍼진 WLFI 코인 붕괴설과 트럼프 일가 이탈설을 부인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SNS와 일부 매체에서 제기된 WLFI 붕괴설에 대해 “누군가 주장한다고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근거 없는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창업자 위트코프는 WLFI 웹사이트에서 팀 소개 페이지를 잠시 내린 뒤 트럼프 일가가 프로젝트를 떠났다는 추측이 확산했다고 설명했고, 트럼프 주니어는 “웹사이트 디자인이 잠시 바뀌자 프로젝트를 접는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고 말했다.

WLFI는 최근 플로리다주 법원에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WLFI는 소장에서 저스틴 선이 WLFI 토큰 매입 과정에서 중대한 위법 행위를 저질렀고 인플루언서와 봇을 동원해 허위 주장을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저스틴 선은 WLFI가 자신의 WLFI 토큰을 부당하게 동결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위트코프는 스테이블코인 USD1 준비금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체인링크(LINK)와 협력해 실시간 준비금 증명을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온체인에서 준비금 현황을 검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거가 없었다면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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