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틀, 슈퍼포털도 체인링크 CCIP로
체인링크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로 이전한 크로스체인·랩드 자산 규모가 72억4000만달러(약 10조8600억원)를 넘어섰다. 맨틀이 바이비트와 공동 개발한 ‘슈퍼 포털’을 레이어제로에서 체인링크 CCIP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이전 규모가 더 늘어났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맨틀은 레이어제로의 옴니체인 대체가능토큰(OFT) 표준 대신 체인링크의 크로스체인 토큰(CCT) 표준을 적용한다. 이전 대상에는 총예치자산(TVL) 25억달러(약 3조7500억원) 규모의 맨틀 네이티브 토큰(MNT)이 포함된다. 슈퍼 포털은 이더리움과 솔라나 간 MNT 토큰 전송을 지원하며, 앞으로 지원 네트워크를 추가할 계획이다.
레이어제로와 체인링크 CCIP는 모두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자산 이동을 지원한다. 맨틀은 CCT 표준을 적용하면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를 통해 MNT 토큰 전송을 보호하고, 토큰 풀과 전송 설정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자산 이전은 올해 초 켈프 브리지에서 2억9200만달러(약 4380억원) 규모 해킹이 발생한 뒤 브리지 보안에 대한 관심이 커진 이후 이어졌다. 이후 켈프는 15억달러(약 2조2500억원), 롬바드는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 솔브 프로토콜은 7억달러(약 1조500억원), 버추얼스 프로토콜은 7억달러(약 1조500억원), 리는 4억7500만달러(약 7125억원), 크라켄은 3억3000만달러(약 4950억원), 유즈 머니는 5450만달러(약 818억원) 규모 자산을 체인링크 CCIP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맨틀은 슈퍼 포털 이전 작업을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동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다만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기존 MNT, 바이리얼(Byreal)과 바이비트에서의 MNT 이용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