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쇼트’ 마이클 버리, AI 공매도 확대…마이크론도 추가 베팅

AI 거품론 재차 주장
“마이크론 공매도”
“엔비디아 약세 전망”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 ‘마이클 버리’가 인공지능(AI) 종목을 겨냥한 공매도 규모를 늘렸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 대표 마이클 버리는 마이크론을 주당 1051.87달러에 공매도하고 포지션 5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버리는 “이미 많이 하락했지만 이 같은 상황이 결국 어떻게 끝날지 상당히 명확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버리는 앞서 테슬라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캐터필러, 아이셰어즈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SOXX 등을 공매도 대상으로 담았다고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서브스택에는 “최근 증시 랠리의 직접적인 원인은 한국이 발표한 반도체 투자 계획이지만, 이는 ‘종말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적었다.

버리는 AI 대장주들의 기업가치가 과도하게 높아졌다고 주장해 왔다. 그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단지 투자 계획을 AI 열풍의 “끝의 시작”이라고 표현하며 늘어나는 자본지출이 기대한 성과로 이어질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엔비디아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SOXX 풋옵션으로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도 앞으로 몇 년 안에 큰 폭의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전 거래일보다 56.72달러(5.49%) 내린 975.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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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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