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방식 개편
검증자 테스트 시작
처리 속도 개선 목표
솔라나의 합의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알펜글로(Alpenglow)’가 메인넷 적용을 앞두고 커뮤니티 검증자 테스트 단계에 들어갔다고 매체 디크립트가 12일 전했다.
솔라나 연구개발 조직 안자(Anza)는 알펜글로를 커뮤니티 테스트 클러스터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부 솔라나 검증자 운영자들도 메인넷 적용 전 업그레이드를 시험할 수 있게 됐다. 맥스 레스닉 안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알펜글로 소스코드가 실제 커뮤니티 운영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화됐다”고 말했다.
알펜글로는 솔라나 기존 합의 방식인 타워BFT를 재구성해 거래 확정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업그레이드다. 레스닉은 테스트 과정에서 타워BFT와 알펜글로 간 전환이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전환 이후 거래 확정 시간이 약 100배 줄었다고 설명했다.
알펜글로는 지난해 9월 솔라나 개선 제안(SIMD-0236) 투표에서 검증자 98% 찬성으로 승인됐다. 안자는 다음 단계로 알펜글로를 Agave 릴리스에 공식 반영한 뒤 테스트넷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테스트넷 운영 결과에 문제가 없을 경우 솔라나 메인넷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레스닉은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메인넷 적용 시점은 올해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