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펀드 6주 연속 순유입…美클래리티법 기대감

지난주 약 1조2655억원 순유입
BTC 약 1조411억원 순유입
ETH 약 1137억원 순유입
미국에서는 규제 완화 기대

코인쉐어스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으로 지난주 8억5790만달러(약 1조2655억원)가 순유입됐다. 4월 24일 이후 최대 주간 순유입 규모로, 6주 연속 유입세가 이어지며 전체 운용자산은 1600억달러(약 236조원)로 늘었다.

비트코인 투자상품에는 7억610만달러(약 1조411억원)가 들어오며 올해 누적 순유입액이 49억달러(약 7조2275억원)를 기록했다. 반면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 비트코인 상품에서는 1440만달러(약 212억원)가 빠져나가 올해 들어 최대 주간 유출을 나타냈다.

이더리움 투자상품에는 7710만달러(약 1137억원) 순유입으로 돌아섰고, 솔라나, 엑스알피에도 각각 4760만달러(약 702억원), 3960만달러(약 584억원)가 유입됐다.

코인쉐어스는 이와 같은 유입이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CLARITY Act) 기대감과 맞물렸다고 전했다. 해당 법안은 이번 주 14일(현지시간) 상원서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6월 본회의 표결과 7월 4일 통과를 목표로 한다.

다만 미국 은행권 단체들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제출한 서한에서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과 앤절라 알소브룩스 민주당 상원의원이 제시한 절충안이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사실상 이자 보상 지급을 허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닉 퍼크린 코인뷰로 공동창업자는은 은행권 반대가 법안 처리에 변수로 작용할 경우 투자심리가 약해질 수 있다고 봤고, 비트유닉스 애널리스트 딘 천은 이번 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지면서 국채금리와 달러 강세로 이어져 최근 유입세가 단기에 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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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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