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해킹 공격으로 블록 재구성

프라이버시 기능 악용
라이트코인 “취약점 수정”

라이트코인 재단(Litecoin Foundation)은 프라이버시 기능 밈블윔블 확장 블록(MimbleWimble Extension Block, MWEB)에서 발견된 취약점이 악용되면서 블록체인 일부 기록을 되돌렸다고 밝혔다.

라이트코인 재단(Litecoin Foundation)은 일부 채굴 시스템이 잘못된 거래를 정상으로 인식하는 문제가 있었고, 해커가 이 틈을 이용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코인을 외부로 옮긴 뒤 다른 서비스에서 사용하려 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채굴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공격도 함께 진행됐다.

문제가 발생하자 라이트코인 네트워크는 약 13개 블록, 3시간 분량 기록을 되돌리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라이트코인 재단은 현재 해당 결함을 수정했다며, 이 과정에서 문제가된 거래는 메인 체인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정상 거래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MWEB는 2022년 5월 소프트포크로 도입된 프라이버시 기능으로, 해당 기능을 겨냥한 첫 해킹 공격으로 알려졌다.

라이트코인은 약 56달러(약 8만23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약 1% 하락으로 별다른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2026년 들어 4월 중순까지 디파이(DeFi)에서 해킹 피해는 7억5000만달러(약 1조1000억원) 규모가 발생했다. 지난 4월 19일 켈프 다오 브리지에서 2억9200만달러(약 4300억원), 4월 1일 솔라나 기반 파생상품 플랫폼 드리프트에서 2억8500만달러(약 4200억원)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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