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S&P500 신고가, 인텔 급등…비트코인은 하락

인텔 24%↑, 엔비디아 4%↑, AMD 14%↑
미 반도체주 강세

미 법무부, 파월 의장 조사 종료
비트코인 0.9%↓이더리움 0.8%↓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가 인텔 급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올해 다섯 번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S&P500지수도 사상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인텔은 CPU 수요 회복에 따른 매출 증가와 실적 전망 상향 영향으로 24% 상승했다.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38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인텔 상승은 S&P500 상승을 이끌었고, 엔비디아는 4.3%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AMD는 14% 올라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5000억달러(약 738조원)를 넘었다.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투자 수요가 확산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PHLX semiconductor index)는 1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다우존스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최장 상승 기록으로 해당 기간 47% 상승했다. WSJ에 따르면, 알렉스 길리아노 레조네이트웰스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최근 6개월간 압박을 받았던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가 지정학적 위험 속에서도 유지되고 있다”며 “인텔 관련 소식이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며 추가 매수 흐름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 전반 흐름은 엇갈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2% 하락했고, S&P500 11개 업종 중 6개 업종이 하락했다. 금융주와 헬스케어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미국 법무부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한 형사 조사 종료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연준 의장 후임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 인준 지연 요인이 해소됐다.

중동 상황은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은 중재국인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해 파키스탄 고위 당국자들과 회담을 진행한다고 파키스탄 외교부가 밝혔다. 백악관 관계자는 스티브 위트코프와 재러드 쿠슈너 미국 특사가 이란 관계자와 협상을 위해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쟁 불안은 소비심리에도 영향을 미쳐 미국 4월 소비자 심리는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로 브렌트유는 배럴당 105.33달러로 0.25% 올랐으며,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4.40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미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해 2년물 금리는 3.775%를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0.8% 하락한 7만7500달러(약 1억1500만원), 이더리움은 약 0.8% 하락한 2310달러(약 344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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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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