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피셜트럼프 밈코인 행사서 연설…코인 시세 급락

$TRUMP 코인 12% 하락 3800원선
지난해 첫 행사 당시 약 2만2000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인 오피셜트럼프(TRUMP) 최대 보유자를 초청한 행사를 열었지만, 토큰 시세는 약 10% 급락하며 최저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행사 연설에서 이란 전쟁과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인텔 투자, 가상자산 산업 지원 정책 등을 언급하며 “가상자산 산업은 미국에서 시작됐고 성장도 미국이 이끌었다”고 말했다. 다만 자신의 밈코인 ‘오피셜트럼프(TRUMP)’ 시세 관련 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TRUMP는 24시간 기준 12% 하락한 2.57달러(약 38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2025년 1월 코인 출시 직후 기록한 약 45달러(약 6만6000원)와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며, 2025년 5월 첫 번째 오피셜트럼프 코인 행사 당시 약 15달러(약 2만2000원) 대비로도 하락했다.

행사에는 캐시 우드, 파올로 아르도이노, 토니 로빈스, 마이크 타이슨 등이 참석했고 상위 보유자 29명은 별도 환영 행사에 초청됐다. 일부 참석자들은 연설 내용에 불만을 나타내면서도 행사 운영은 개선됐다고 말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하락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디지털자산 규제 명확화 법안(클래리티 액트)이 의회에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편 미국 윤리 감시 단체는 글로벌 정세와 에너지 비용 상승 상황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밈코인 홍보 행사에 참여한 점을 두고 비판했다. 백악관 측은 대통령이 개인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오피셜트럼프 코인 달러 시세(일간 기준) – 코인마켓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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