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0.9%↓
인텔 시간외서 18% ↑
MS·IMB·테슬라↓
비트코인 0.2%↓이더리움 2.4%↓
미국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긴장감이 이어지며 유가가 4거래일간 연속 오르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219.06포인트(0.89%) 하락한 2만4438.50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79.71포인트(0.36%) 내린 4만9310.3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9.50포인트(0.41%) 하락한 7108.40으로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5.07달러로 3.1% 올랐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지연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긴장감이 이어진 영향이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선박에 대해 해군이 사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실적 발표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인텔은 인공지능 에이전트 수요 증가와 신규 협력 효과로 실적 반등을 알리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약 18% 상승했다.
반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서비스나우는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률 전망 하향이 부각되면서 18% 급락했다. IBM은 매출 전망을 유지하면서 투자자 기대를 충족하지 못해 8.3%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4% 내렸다.
테슬라는 올해 설비투자에 250억달러(약 36조7500억원)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3.6% 하락했다.
지난 24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0.2% 하락한 7만8300달러(약 1억1600만원), 이더리움은 약 2.4% 하락한 2330달러(약 347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