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나스닥 신고가…테슬라 실적 예상 웃돌아, 가상자산도 상승

테슬라 실적 예상치 상회
국제 유가는 상승
비트코인 4.3%↑이더리움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과 휴전 기간을 연장한 가운데 기업들의 호실적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1% 오른 7137.90, 나스닥종합지수는 1.6% 오른 24657.57,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 오른 49490.03으로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라 매출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223억9000만달러(약 33조원)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4억7700만달러(약 7000억원)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이익은 9억달러(약 1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3% 안팎으로 올랐다.

보잉은 분기 손실 축소와 민항기 판매 증가로 5.5%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분기 실적을 내놓은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 약 85%가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는 데이터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고 전했다.

반면 원유 시장 분위기는 달랐다. 브렌트유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3척이 공격받은 뒤 2주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며 101.65달러에 거래됐다.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로를 둘러싼 충돌이 이어지면서 선박 운항은 거의 멈춘 상태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뉴욕증시에서 상승장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심리가 더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S&P500지수는 3월 저점 대비 10% 넘게 올랐고, 이날 상승세는 기술주 중심으로 더 두드러졌다.

지난 24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4.3% 상승한 7만8700달러(약 1억1600만원), 이더리움은 약 4% 상승한 2400달러(약 359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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