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바이낸스 유입량 2023년 저점 수준

바이낸스 매도 압력 완화
코인베이스는 유입량 더 높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로 비트코인(BTC) 유입량이 2023년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중형 고래 지갑의 거래소 유입 흐름이 엇갈리며 매도 압력이 완화된 양상을 보인다고 전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100~1000BTC를 보유한 중형 고래 지갑의 바이낸스 유입량은 최근 7일 평균 3000~4000BTC로 줄었다. 이는 2023년 4~5월 당시 5500~6000BTC 대비 낮은 수준이다. 중형 지갑군은 일반적으로 활발한 고래나 소규모 기관으로 분류되며, 통상 분배 구간에서 거래소로 코인을 이동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와 달리 코인베이스에서는 4월 19일 기준 약 8500 BTC가 유입됐다. 이는 2022년 11월 FTX 붕괴 이후 수준에 근접한 수치다. 다만 기타 다른 거래소에서는 유입이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분석가 아므르 타하(Amr Taha)는 다수 거래소에서 동시 유입이 발생하는 분배 구간과 달리 현재는 흐름이 분산돼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 투자자 구간(1~100BTC)에서도 유입은 300BTC 미만으로 제한적이다.

한편 비트코인 순유입 지표는 변화가 나타났다. 30일 기준 순유입은 2월 9만4000BTC에서 3월 마이너스 30만BTC로 전환됐으며, 4월 21일 기준 약 마이너스 9만8000BTC 수준이다. 비트코인 분석가 액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3월 이후 7주 연속 거래소 보유량이 감소하며 10만5000BTC 이상 줄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투자자 규모별 바이낸스 유입 – 크립토퀀트
중간 고래 규모 코인베이스로 비트코인 ​​유입 – 크립토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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