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유가 상승…나스닥 13거래일 상승 종료

미·이란 휴전 종료일 한국시간 기준 23일 오전
브렌트유 5% 상승

비트코인 2.7%이더리움 2.6%
나스닥 0.26%↓ 13거래일 상승 종료
애플 15년 이끈 팀 쿡 물러날 예정

미국과 이란의 임시 휴전 종료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중동서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5.48달러로 5.6%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쟁 초기 한때 배럴당 120달러(약 17만6400원)에 근접했던 흐름과 비교하면 상승 폭은 제한적이다.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3% 하락했고, S&P500은 0.2% 내렸다. 이에 따라 나스닥은 13거래일 연속 이어진 상승 흐름이 종료됐다. 1992년 이후 가장 긴 상승 기록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1% 하락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주 시장에 형성된 낙관적 분위기가 약화됐다고 전했다. 지난 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됐다”고 발표한 이후 형성된 기대감이 흔들린 영향이다. 미국 협상단은 이번 주 파키스탄에서 이란과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협상단은 이번 주 파키스탄에서 이란과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의 임시 휴전 종료일을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22일 저녁(한국시간 기준 23일 오전)라고 밝혔다. 또한 트루스소셜을 통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 에너지 기반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오만만에서 이란 국적 선박을 나포했고, 이란 혁명수비대는 상선 2척을 공격했다.

이번 주에는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 약 5분의 1이 실적을 공개한다. 테슬라, 보잉, 인텔, 록히드마틴 등이 포함된다. 상원 은행위원회에서는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 케빈 워시의 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애플 주가는 장 마감 이후 약 0.8% 내렸다. 애플은 최고경영자를 교체한다. 애플은 존 터너스가 팀 쿡의 뒤를 이어 최고경영자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7% 상승한 7만5900달러(약 1억1200만원), 이더리움은 약 2.6% 상승한 2320달러(약 343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 eb@economybloc.com

해당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