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포지션 증가·지표 개선…8만달러 돌파 기대감↑

8.1만~8.8만달러 분기점

비트코인이 8만달러(약 1억1700만원) 부근까지 오르며 월간 고점에 근접했다.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일시적으로 7만9472달러(약 1억1670만원)까지 올라 지난 28일 수익률 기준 2025년 4월 이후 가장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선물 시장에서 포지션 확대와 레버리지 사용 증가가 상승 흐름과 맞물렸다.

비트코인 리서처 액셀 애들러 주니어는 포지션 지수가 30일 평균 기준 -10.9에서 4.5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표는 체결 방향, 미결제약정, 펀딩비, 거래소 잔고를 종합해 산출된다. 3월 말 이후 지표는 0.4에서 현재 수준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비트코인 포지셔닝 지수 – 크립토퀀트

선물 미결제약정 증가도 같은 흐름을 나타낸다. 30일 기준 변화율은 14.5%이며 최근 30거래일 가운데 23일이 상승 마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미결제약정은 26만 BTC로 6.7% 늘었고, 주말 동안 레버리지는 10.7% 감소했다.

기술적 흐름에서는 2025년 10월 약 12만6000달러(약 1억8520만원) 고점 이후 이어진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했고, 100일 지수이동평균선도 회복했다. 이에 따라 중장기 흐름은 약세에서 중립·상승 구간으로 전환된 모습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주요 구간으로 8만1000달러(약 1억1900만원)가 1차 확인 지점이라고 관측했다. 이 구간에서 지지 유지 여부가 매수세 지속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단에서는 8만8000달러(약 1억2900만원)~9만1000달러(약 1억3300만원) 구간이 핵심 매물대로 지목했다. 과거 거래가 집중된 구간으로,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보유자 움직임이 늘어날 수 있는 구간이다.

또한 3~6개월 보유자의 평균 매입 단가는 9만1600달러(약 1억3400만원)로 나타나 이 구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범위를 상향 돌파할 경우 매수세가 공급 물량을 흡수하며 추가 상승 여지가 형성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하단에서는 7만2000~7만5000달러(약 1억500만원~1억1000만원) 구간이 지지선으로 평가했다. 해당 구간 이탈 시 손실 구간 진입 물량이 늘면서 매도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단기 보유자 기준 이익 실현 구간은 8만3000~8만5000달러(약 1억2200만원~1억2400만원)로 이 구간에서 상승 흐름이 유지될 경우 매수세 유입이 지속되며 상승 탄력이 이어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BTC/USDT 일봉 차트 – 코인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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