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등 수수료
디지털자산 운용 확대
24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블랙록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는 2026년 주주 서한에서 비트코인과 디지털 시장에 대해 월가에서 가장 적극적인 지지 입장 중 하나를 보였다고 전했다. 래리 핑크는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향후 5년 안에 5억달러(약 7500억원) 규모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11월 보고서 기준 블랙록은 현물 비트코인 ETF를 통해 고객 자산 약 550억달러(약 82조5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약 80만개를 운용하고 있으며,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F에서 연간 약 2억5000만달러(약 3750억원)의 수수료를 거두고 있다.
또한 블랙록의 달러 기반 기관용 디지털 유동성 펀드 ‘Buidl’은 전 세계 토큰화 펀드 가운데 최대 규모로, 지난해 운용 규모가 20억달러(약 3조원)를 넘었다.
래리 핑크는 “블랙록은 기관용 상품을 디지털 시장에 대규모로 도입하는 데서 초기 단계부터 선도 위치를 확보했다”며 “현재 운용 자산 가운데 약 1500억달러(약 225조원)가 디지털 자산과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