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유가 3년래 최고·에너지 관련 업종 상승

브렌트유 3% 상승 103달러
호르무즈 해협 충돌 이어져

중동 지역에서 에너지 시설 공격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고 18일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17일(현지시간) 배럴당 103.42달러(약 15만5100원)로 마감해 2022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스닥은 0.5%, S&P500은 0.2%, 다우지수는 0.1% 각각 올랐다. 에너지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고 엑슨모빌은 1% 상승했다.

이란은 이라크의 마즈눈 유전과 아랍에미리트의 가스전 공격으로 일부 생산 시설 가동이 중단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다.

또 이란과 미국 간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일대 선박 운항도 사실상 마비 상태를 보였다. 푸자이라 인근에서는 유조선이 공격을 받았고, 해협을 우회하는 주요 원유 수출 거점도 피해를 입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이 이란 대응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이란 해군과 공군을 이미 크게 약화시켰다고 주장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뉴욕증시 주간 차트 – WSJ/팩트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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