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美CPI 예상치 하회·은행 호실적…나스닥 0.9%↑

골드만삭스 9%↑IBM 25%↓
美금리 인상 확률 42%→17%로 하락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대형 은행의 호실적과 예상보다 낮은 물가 지표에 힘입어 상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전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90% 오른 2만6107.0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8% 상승한 7543.59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IBM이 실적 전망을 낮춘 뒤 25% 급락하면서 0.02% 오른 5만2508.27에 머물렀다.

미국 대형 은행들은 소비자와 미국 기업의 건전성을 뒷받침하는 실적을 내놨다. 골드만삭스는 9.00% 오른 1140달러로 올해 가장 높은 하루 상승률을 기록했고,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상승했다. 주요 은행의 월가 사업 부문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실적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6월 CPI 상승률은 3.5%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028%포인트 내린 4.592%를 기록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의회 청문회에서 이날 CPI가 예상보다 낮았지만 인플레이션 대응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전날 42%에서 약 17%로 낮아졌다.

브렌트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화물에 20% 수수료를 부과하려던 계획을 물린 뒤 상승 폭 일부를 줄였다.

뉴욕증시 7일간 차트 – 팩트셋/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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