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SK하이닉스 등 주식 급락

비트코인이 미국과 이란의 충돌 이후 주식 시장이 크게 흔딜린 가운데 6만3900달러(약 9350만원)를 하회했다.
13일 비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1.6% 내린 6만2900달러(약 9320만원)선, 이더리움은 1.2% 내린 약 1780달러(약 27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물 금은 온스(28.3g)당 4060달러 부근까지 1.4% 내렸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78달러를 웃돌며 3.6% 뛰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태평양 주가지수는 1.6%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상장 주식이 지난 10일 13% 오른 뒤 국내 증시에서 15.37% 급락했고 코스피는 8.95% 내렸다.
미 중부사령부는 전 세계 해상 원유 운송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컨테이너선 피격에 대응해 이란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봉쇄한다는 이란 측 발표를 부인했다.
전쟁 확대에 따른 고유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장기화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연준의 6월 회의록에는 일부 위원이 금리 동결에 앞서 인상 필요성을 언급한 내용이 담겼다.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공습과 전통시장 매도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도 비교적 비트코인이 좁은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