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8주 만에 순유입 전환

비트코인 현물 ETF 주간 약 2억달러 유입
이더리움 현물 ETF 주간 약 8440만달러 유입

미국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주간 합산 2억8180만달러(약 4227억원) 순유입을 기록하며 5월 초부터 이어진 8주 연속 순유출을 끝냈다.

11일(현지시간) 기준 주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약 1억9740만달러(약 2961억원)가 순유입됐다. 앞선 8주 동안에는 약 82억6000만달러(약 12조3900억원)가 빠져나가 2024년 1월 거래 시작 이후 최장 순유출 기간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주간 약 8440만달러(약 1266억원)가 순유입됐다. 앞선 8주간 순유출액은 약 12억달러(약 1조8000억원)로, 2025년 2월부터 4월까지 기록한 최장 순유출 기간과 같았다.

다만 이번 자금 유입 규모는 이전 유출분을 일부 회복하는 수준에 그쳤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직전 8주 유출액의 약 2.4%, 이더리움 현물 ETF는 약 7% 수준이다. 또한 2026년 들어 현재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약 53억4000만 달러(약 8조원), 이더리움 현물 ETF는 약 13억5000만 달러(약 2조원)가 누적 순유출된 상태다.

✉ eb@economybloc.com

※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