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1분기 디파이 펀드에 에테나 편입…에어로드롬 제외

에테나 비중 13.59%
유니스왑 35.22% 최대

미국 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2026년 1분기 가상자산 섹터 펀드 조정을 마치고 탈중앙화 금융(DeFi) 펀드에 에테나(ENA) 코인을 편입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 코인은 제외했다. ENA 코인 편입 비중 13.59%로 펀드 내 4번째 보유 자산이 됐다. ENA 코인 편입 재원은 AERO 코인 매각과 기존 구성 자산 비중 축소로 마련됐다.

조정 뒤 유니스왑(UNI) 코인는 35.22%로 가장 큰 비중을 유지했다. 에이브는 21.36%, 온도 파이낸스는 19.83%였다. 커브 DAO와 리도 DAO는 각각 5.27%, 4.73%였다. AERO는 제외 전 약 5.36% 비중이었으며, 2025년 3분기 조정 때 메이커다오 MKR 코인을 대체해 편입된 바 있다.

업계 분석가들은 기관 투자자가 탈중앙화 거래소와 유동성 프로토콜 중심의 DeFi보다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금융상품, 블록체인 위에서 금융 기능을 처리하는 인프라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봤다. 에테나는 합성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e와 가상자산 기반 수익형 모델 채택으로 지난 1년 동안 DeFi에서 빠르게 성장한 프로토콜로 평가됐다. ENA는 그레이스케일 DeFi 펀드 편입 뒤 지난 24시간 동안 약 4% 올랐다.

그레이스케일의 스마트 컨트랙트 펀드는 분기 조정에서 자산 편입이나 제외가 없었다. 이더리움은 30.14%로 최대 비중을 차지했고 솔라나는 29.69%였다. 카르다노 에이다는 17.96%로 3번째였으며 아발란체, 헤데라, 수이가 뒤를 이었다.

그레이스케일은 코인데스크 DeFi 셀렉트 지수와 코인데스크 스마트 콘트랙트 플랫폼 셀렉트 캡드 지수 방법론에 따라 유동성, 수탁, 시가총액, 매매 요건을 분기마다 살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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