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업체 풀린, 파산 신청…텍사스 채굴장 매각 추진

부채 1억7310만달러
고객 미지급금 1억6370만달러

23일(현지시간) 매체 더에너지매그에 따르면 한때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풀에 올랐던 풀린이 미국 뉴저지주 법원에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풀린과 미국 계열사 2곳은 서부 텍사스에 있는 채굴장 2곳을 매각할 계획이며, 경매 시작가는 합산 5200만달러(약 780억원)다. 마이클 듀프레인 최고구조조정책임자에 따르면 풀린의 부채는 약 1억7310만달러(약 2597억원)로, 이 가운데 1억6370만달러(약 2456억원)는 2022년 출금을 중단한 뒤 풀린월렛 고객에게 발행한 차용증이다.

풀린은 2017년 중국에서 설립돼 2019년 9월 세계 최대 채굴풀로 꼽혔다. 그러나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금지와 2022년 디지털자산 하락으로 자금 사정이 악화됐고, 같은 해 9월 풀린 월렛 출금을 중단했다. 채권자의 회수액은 최종 낙찰가와 매각 비용, 법원 승인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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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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