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조항 놓고 미 여야 대립
디지털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23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이 8월 의회 휴회 전 상원을 통과하지 못하면 중간선거를 둘러싼 정치 현안에 밀려 처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레이스케일은 클래리티 법안이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토큰 발행자, 투자자에게 법적 기반을 제공하고 퍼블릭 블록체인 보급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앞서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도 23일 폴리티코 인터뷰에서 공정한 경쟁 환경과 시장 안정을 위해 법안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클래리티 법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을 구분하고, 비수탁형 소프트웨어 개발자 보호와 고객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요건을 담고 있다.
미국 상원 공화당은 22일 수정 초안 전문을 공개했으며, 공직자와 의원의 디지털자산 발행·지원 행위를 재임 중 제한하는 윤리 조항을 두고 여야가 맞서고 있다.
예측시장에서 클래리티 법안 통과 확률은 45% 안팎을 나타냈다.

출처=그레이스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