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가입 중단

디지털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가 11년간의 운영을 마치고 9월 23일 문을 닫는다. 모기업 HDR글로벌트레이딩은 사업과 디지털자산 업계 전반을 검토한 뒤 거래소 폐쇄를 결정했으며, 신규 회원 가입은 즉시 중단했다.
비트멕스는 8월 26일부터 기존 포지션 축소만 허용하고 신규 포지션 개설을 막는다. 이후 미결제 포지션을 순차적으로 강제 청산하며, 9월 23일까지 남은 포지션은 자동 종료한다. 유동성이 부족한 계약은 기존 결제 절차에 따라 조기 정산할 수 있다.
비트멕스는 운영 종료 이후 사용자는 잔액과 거래 내역을 조회하고 남은 자산을 출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테이킹 중이던 BMEX 토큰을 모두 해제 했다.
종료일까지 자산을 출금하지 않은 고객 가운데 고객확인제도(KYC)를 마친 사용자는 연간 최소 50달러(약 7만5000원) 또는 잔액의 1%를 월 단위로 보관 수수료로 내야 한다. 비트멕스는 운영 종료 공지를 악용한 피싱과 출금 심사 강화, 블록체인 승인 지연으로 출금이 늦어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
비트멕스는 운영 기간 11년 동안 해킹으로 고객 자산을 잃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출처=BitM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