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상원 절차 표결 예정
가결에 민주당 포함 60표 필요

7일 신시아 루미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자신의 X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성 법인 클래리티 법안이 현재 의회 회기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다음 실질적인 입법 기회가 2030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법안 처리가 늦어지면 미국이 디지털자산 관련 일자리와 투자, 세수 측면에서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클래리티 법안은 디지털자산의 규제 기준을 정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 범위를 나누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2025년 7월 하원을 통과했고 상원 은행위원회에서도 지난 5월 찬성 15표, 반대 9표로 가결됐다.
상원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9월 15일 법안의 본회의 심의를 위한 절차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법안 자체를 최종 통과시키는 표결은 아니지만, 토론을 끝내고 심의를 진행하려면 상원의원 60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공화당 표만으로는 부족해 민주당 일부의 찬성이 필요하다.
루미스 의원은 지난 5월에도 이번 회기에서 법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다음 기회가 2030년까지 늦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30년’은 법적으로 정해진 시한이 아니라 향후 중간선거와 대통령선거 등 정치 일정을 고려한 루미스 의원의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