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TC 입출금 중단·브리지 노드 일시 정지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리퀴드 네트워크는 화이트햇 해커를 자처한 이들이 네트워크 공동 운영자들이 관리하는 지갑에서 약 4000 BTC를 인출했다고 밝혔다. 규모는 약 3억2000만달러(약 4350억원) 규모다.
리퀴드 네트워크는 7일 X를 통해 화이트햇 해커로 추정되는 주체가 리퀴드 페더레이션 지갑에서 약 4000 BTC, 3억2000만달러(약 4352억원)를 인출했다고 밝혔다. 보안 사고와 관련된 비트코인 거래에는 “우리는 화이트햇이다. 온체인으로 연락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리퀴드의 기술 제공업체 블록스트림은 온체인 서명 메시지를 통해 해당 해커들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에도 사고 사실을 알렸으며, 거래소들은 비트코인 연동 토큰 LBTC의 입출금을 중단했거나 중단할 예정이다. 리퀴드는 신규 거래가 네트워크에 제출되지 않도록 브리지 노드도 일시 정지했다.
리퀴드 네트워크는 탈취된 BTC가 사이드스왑의 페그아웃 승인 키(PAK)를 통해 빠져나갔지만, 다른 키가 탈취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리퀴드는 테더(USDT), 디픽스(DePix), 실물자산 연계 상품 등 네트워크에서 발행된 다른 자산은 이번 사고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리퀴드는 네트워크 재개 시점과 해커들과의 연락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