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퍼블릭 메인넷 출시…토큰화 주식·디파이 사업 확대

120개국 토큰화 주식 거래
국가별 규제에 따라 제공 범위 한정
영국·유럽 가상자산 사업도 계획
로빈후드 언(Robinhood Earn) 공개

1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가 자체 레이어2 블록체인 ‘로빈후드 체인(Robinhood Chain)’의 퍼블릭 메인넷을 공개하며 브로커리지 중심 사업에서 탈중앙화금융(디파이)으로 사업을 넓혔다.

로빈후드 체인은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ARB)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토큰화 실물자산(RWA)과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토큰화 주식은 로빈후드 월렛을 통해 120여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국가별 규제에 따라 제공 범위는 다르다. 로빈후드는 이용자가 토큰화된 주식을 24시간 거래하고 디파이에서 대출이나 담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빈후드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G를 월렛을 통해 빌려줄 수 있는 디파이 대출 상품 ‘로빈후드 언(Robinhood Earn)’도 공개했다. 예상 연간 수익률(APY)은 7%다.

로빈후드는 유럽에서 무기한 선물 거래 대상을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 외환으로 확대하고 영국에서는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더파이(WonderFi) 인수 이후 캐나다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 일부 고객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거래 기능인 ‘에이전틱 어카운트(Agentic Accounts)’도 공개했다. 이용자는 AI 모델을 로빈후드 거래 시스템과 연결하면서도 자산 배분과 거래 조건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한편 로빈후드는 지난달 조직과 관리 체계를 단순화하기 위해 직원 약 290명인 전체 인력의 10%를 감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로빈후드 주식(티커: HOOD)은 이날 8.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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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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