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 창업자 “AAVE 코인 70% 할인매각 없다”…크라켄 모회사 지분 인수설 반박

‘70% 할인 매각’ 부인
장기 협력 논의는 인정
바이백 계획도 공개

에이브(Aave) 창업자 스타니 쿨레초프는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Payward)가 에이브 지분 15%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AAVE 토큰을 70% 할인된 가치에 매각할 일은 없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25일(현지시간) 익명 소식통 2명을 인용해 페이워드가 기업가치 3억8500만달러(약 5775억원)를 기준으로 에이브 지분 15%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AAVE 토큰 완전희석가치(FDV)의 약 30%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쿨레초프는 이날 엑스(X)를 통해 “AAVE를 70% 할인된 가치에 매각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에이브 프로토콜을 처음 개발한 연구개발 기업 에이브 랩스(Aave Labs)가 보유한 AAVE 물량에 대해 여러 시장 참여자들과 직접 또는 장기 협력 형태의 매입 논의가 있었던 사실은 인정했다. 다만 그는 “코인데스크의 설명은 정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에이브는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이다. 쿨레초프는 현재 연환산 매출이 1억3400만달러(약 2010억원)이며, 모든 수익은 에이브 DAO로 귀속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브 팀이 자동화된 비재량적인 바이백 메커니즘을 담은 ‘에이브노믹스(Aavenomics) 3.0’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브와 크라켄은 이전에도 협력한 바 있다. 지난해 크라켄의 레이어2 네트워크 ‘잉크(Ink)’는 에이브를 기반으로 한 화이트라벨 대출 서비스 ‘타이드로(Tydro)’를 출시했다.

한편 에이브는 지난 4월 켈프DAO(Kelp DAO) 브리지 해킹 이후 예치 자산 규모가 감소했으며, 이달에는 같은 해킹 사례를 막기 위한 위험관리 체계를 공개했다. 또한 쿨레초프가 제출한 ‘에이브 윌 윈(Aave Will Win·AWW)’ 거버넌스 제안은 올해 4월 약 75%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프로토콜과 에이브 브랜드 상품 수익 전부를 DAO와 AAVE 토큰 보유자에게 배분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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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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