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미 SEC에 IPO 서류 비공개 제출…”상장 시점 미정”

IPO 검토 공식화
비공개 S-1 제출
상장 시점 미정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비공개 S-1 등록신고서를 제출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AI는 엑스(X)를 통해 “최근 비공개 S-1을 제출했다”며 “내용이 유출될 것으로 예상돼 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S-1은 기업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을 매각하기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는 신청 서류다.

다만 오픈AI는 이번 서류 제출이 IPO가 임박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오픈AI는 “아직 시점을 결정하지 않았다”며 “상장 시점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며 “당분간 비상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필요할 경우 상장을 더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오픈AI의 상장 준비설이 이어진 가운데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5월 오픈AI가 9월 IPO를 검토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일론 머스크가 제기한 오픈AI에 대한 소송이 기각된 뒤 나왔다.

오픈AI 외에도 인공지능 업계의 상장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달 초 비공개 IPO 서류 제출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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