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C 코인 검증 추진
지난 7일간 22% 하락
지캐시(ZEC)가 지난주 저점에서 약 45% 반등했다. 지캐시는 지난주 금요일 300달러 밑으로 밀린 뒤 현재 42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지난 7일 기준으로는 약 22% 낮은 수준이다.
지난주 지캐시는 거래 내역을 숨겨 처리하는 오차드 풀에서 해킹 취약점이 발견되며 급락했다. 실디드랩스에 따르면 이 취약점은 2022년부터 남아 있었고, 해커가 이를 악용했다면 무단으로 ZEC 코인을 제한 없이 발행할 수 있었다. 다만 실디드랩스는 악용 사례가 있었을 공산은 낮다고 밝혔다.
실디드랩스와 지캐시재단, 지캐시오픈디벨롭먼트랩 개발진은 마이닝풀 비아BTC와 파운드리 협조 아래 며칠 안에 긴급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오류를 패치했다. 또한 6일 아이언우드라는 업그레이드 추진안을 공개했다.
아이언우드는 수정된 코드를 쓰는 신규 비공개 전송 풀을 만들고 기존 오차드 풀에서 무단으로 코인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막는 방식이다.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면 지캐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누구나 전체 ZEC 수량을 직접 따져볼 수 있다. 개발진 설명을 믿기만 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로 정해진 수량보다 ZEC가 더 많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게 된다.
개발진은 아이언우드 적용 시점에 대해 개발과 테스트, 네트워크 조율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며 확정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