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점유율 유지
전면 상승장은 아직
이번 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한때 50선에 근접하고 ‘알트시즌(altseason)’ 검색량도 연중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가상자산 시장 투자 심리가 일부 살아났다. 16일 기준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2조6300억달러(약 3940조원) 수준으로 지난 11일 약 2조7400억달러(약 4110조원) 수준까지 회복한 바 있다.
다만 시장은 아직 전면적인 알트코인 강세장에는 진입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트코인이 여전히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전체가 함께 오르는 흐름보다 특정 분야 중심 순환매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강세를 보이는 분야는 인공지능(AI), 실물연계자산(RWA),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DePIN)로 꼽힌다. RWA는 온체인 미국 국채·신용 상품 확대 영향을 받고 있으며, AI 분야는 실제 수익 증가와 연산 수요 확대 영향으로 기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DePIN 역시 AI 연산 인프라 수요 확대와 함께 투자 심리가 살아난 상태다.
이더리움과 레이어2(Layer-2) 생태계도 저점 구간에서 회복세를 나타내며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다만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점유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스테이블코인 유동성도 아직 알트코인 시장으로 본격 유입되지 않았다며, 전면적인 알트코인 강세장 판단에는 추가 적인 자산 이동이 필요하다고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