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자가 결과 판단
외부 오라클 없이 운영
탈중앙 거래소(DEX) 하이퍼리퀴드가 미래 결과에 베팅하는 예측시장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블록체인 밖에서 발생하는 사건 결과를 두고 거래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얼마나 나올지 예상해 거래할 수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검증자들이 직접 시장 개설과 결과 확정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검증자들은 자동 뉴스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받고 투표로 결과를 정한다. 하이퍼리퀴드 개발자 요거트(Yaugourt)는 “검증자들이 오라클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블록체인 밖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별도 오라클 시스템을 사용하고, 칼시는 운영팀이 직접 결과를 판단한다. 하이퍼리퀴드는 외부 시스템 없이 체인 내부 검증자들이 결과를 처리하는 점이 차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퍼리퀴드는 첫 예측시장으로 ‘5월 미국 CPI 전년 대비 상승률’ 시장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