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폴리마켓 접속 차단…“온라인 도박 해당”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기 퇴진 베팅
일본선 2030년 승인 추진 움직임

국내는 심의 중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Kemkomdigi)가 22일 미래 예측 베팅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 대한 접속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알렉산더 사발 디지털공간감독총국장은 성명을 통해 “블록체인이나 가상자산을 사용하더라도 특정 결과에 돈을 거는 행위는 온라인 도박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웹사이트 차단과 함께 폴리마켓과 연결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접근 제한 조치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폴리마켓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조기 퇴진 예측 베팅이 올라오자 인도네시아 당국이 폴리마켓을 온라인 도박으로 규정하고 접속을 차단했다고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 측은 싱가포르·브라질·인도도 이미 폴리마켓 접속을 제한했다고 언급했다. 지난 4월 브라질 규제당국은 폴리마켓과 칼시(Kalshi)에 대해 현지 금융 규정 위반과 투자자 보호 우려를 이유로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반면 일본에서는 폴리마켓이 사업 승인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폴리마켓은 2030년 일본 정부 승인을 목표로 로비 활동을 준비 중이며, 솔라나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젝트 주피터(Jupiter)의 일본 담당을 맡았던 마이크 에이드린을 일본 대표로 선임했다. 반면 일본 금융청의 이노우에 도시타케 기획시장국장은 4월 21일 국회 질의에서 예측시장에 대해 “도박성과 내부자거래 문제가 있어 매우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폴리마켓은 지난 4월 일본을 포함한 33개국에 대해 웹서비스 내 거래 기능을 제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폴리마켓 심의에 착수했다고 블루밍비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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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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