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디파이 해킹 피해 잇따라”
“보수적 설계 강조”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초기 개발자이자 블록스트림 최고경영자 ‘아담 백’은 컨센서스 마이애미 2026에서 올해 탈중앙화 금융(DeFi) 해킹이 잇따르면서 기관들이 단순하고 보안을 앞세운 비트코인 인프라를 더 선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담 백은 “비트코인 인프라는 훨씬 단순하고 견고하며 보안을 우선한다”고 강조했다.
아담 백은 기관 투자자들이 디파이 해킹을 거치며 암호화폐 보안 위험성을 더 면밀하게 이해하게 됐고, 비트코인을 전통 금융에 맞춰 바꾸려 하기보다 비트코인의 보상 체계와 보수적 보안 모델에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성을 우선하는 비트코인이 기반 토큰화와 디파이에 유리하다고 봤다.
아담 백은 블록스트림의 리퀴드 네트워크를 예로 들며 비트코인 기반 인프라가 토큰화, 제3자를 거치지 않고 이뤄지는 거래, 스마트계약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퀴드에서 토큰화 자산을 사고파는 방식에 대해 “하드웨어 지갑에서 하드웨어 지갑으로 매매하는 것”이라며 “가장 안전한 매매 플랫폼 또는 매매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담 백은 비트코인 채택이 개인 직접 보유,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증권사·자문사 접근을 거쳐 운용 포트폴리오, 연기금, 주권 기관 배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랙록 등이 내놓은 포트폴리오 배분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스트래티지 방식을 따르는 비트코인 재무 기업이 전 세계 약 200곳이라고 추산했다.
아담 백은 자신이 최고경영자를 맡은 BSTR이 비트코인 보유와 펀드 운용 방식으로 수익을 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