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량 36% 감소
과거 수익 100% → 향후 1년간 50% 바이백 활용
솔라나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펀(Pump.fun)이 자체 PUMP 코인 약 3억7000만달러(약 5430억원) 규모를 소각했다고 밝혔다. 소각 물량은 유통 중인 공급량의 약 36%에 해당한다.
펌프펀은 기존에 바이백했던 물량 전부를 두 차례 거래를 통해 소각했으며, 전체 유통량의 약 36%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수익으로 확보한 물량을 제거한 셈이다.
다만 펌프펀은 지난 약 9개월 동안 수익의 100%를 바이백에 사용했지만 펌프펀은 향후 1년 동안 전체 순수익의 50%를 자동 매입 및 소각에 사용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펌프펀 창업자 알론(Alon)은 현재 전부를 바이백에 사용하는 구조보다 더 높은 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백 및 소각은 펌프펀 본딩 커브, 펌프스왑(PumpSwap), 터미널(Terminal)에서 발생한 수익은 중간 지갑을 거쳐 시장에서 PUMP코인을 매수한 뒤 즉시 소각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알론은 나머지 50% 수익은 운영, 인력 채용, 마케팅, 인수, 신규 상품 개발 등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발표 이후 PUMP는 한때 10% 이상 상승했으나 상승분 일부 반납했고, 24시간 기준 약 5% 오른 약 2.7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펌프펀은 2024년 1월 출시 이후 누적 총수익 10억달러(약 1조47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