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틀째 사상 최고…중동 긴장속 유가는 상승

미·이란 협상 교착
S&P500·나스닥 최고치…엔비디아 강세
주간 실적발표 집중, FOMC 대기

비트코인 1.4%↓이더리움 2.7%↓(24h)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에 미국 대표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오르고 뉴욕 증시는 장중 등락을 이어갔다.

로이터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했고 이란과 협상이 교착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에서 다우 지수는 0.13% 내린 4만9167.79에 장을 마감했지만,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2% 오른 7173.91, 나스닥 종합지수는 0.20% 상승한 2만4887.10을 기록하며 각각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4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1.4% 하락한 7만6900달러(약 1억1400만원), 이더리움은 약 2.7% 하락한 2290달러(약 342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이란 간 교착 상태가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8.23달러(약 15만9000원)로 3% 가까이 올랐다.

소비 둔화 우려가 이어지면서 필수소비재 업종은 약 1% 하락했다. 도미노피자는 9% 내려 지수 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S&P500 11개 업종 중 8개가 하락했으며, 엔비디아가 4%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 주에는 S&P500 구성 종목의 5분의 1이 실적을 발표한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는 현지시간 기준 29일(수) 1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애플은 30일(목)에 발표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 영국은행이 통화정책 일정도 이어진다. 연준은 30일(한국시간 기준) 기준금리를 3.50~3.75%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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