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파이낸스, 이더리움 기반 주식 토큰화 모델 승인 요청

미 금융당국에 주식 토큰화 확인 요청

온 도파이낸스(Ondo Finance)가 이더리움에서 주식 권리를 토큰 형태로 기록·관리하는 모델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집행 대상 제외를 13일(현지시간) 요청했다.

온도파이낸스는 ‘온도 글로벌 마켓(Ondo Global Markets)’을 통해 미국 외 투자자가 미국 상장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도록 토큰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요청은 주식 권리를 뜻하는 ‘증권 권리’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주식과 ETF는 기존과 같이 DTC(Depository Trust Company)에 보관되며, 미국 브로커 알파카(Alpaca)가 맡는다.

온도파이낸스는 이더리움에서 주식 권리를 나타내는 토큰을 만들어 담보를 관리하고 기록을 맞추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앞서 SEC는 이미 일부 토큰화를 승인했다. 나스닥이 토큰화된 주식 거래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 변경을 승인했으며, 뉴욕증권거래소, 로빈후드, 크라켄, 코인베이스 등이 온체인 주식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현재 약 230억달러(약 34조400억원)이며, 온도파이낸스가 약 28억달러(약 4조1440억원)를 차지한다.

업계에서는 향후 10년 내 전체 규모가 2조달러(약 2960조원)에서 10조달러(약 1경4800조원) 범위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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