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JP모건·마스터카드·리플, XRP레저서 토큰화 美국채펀드 OUSG 시범거래

5초 미만 처리
은행 영업시간 외 결제

6일(현지시간) 리플, JP모건, 마스터카드, 온도파이낸스가 블록체인과 은행 간 지급망을 함께 써 토큰화 미국 국채 펀드를 국경을 넘어 상환하는 시범 거래를 진행했다. 해당 거래는 리플이 지원하는 XRP 레저에서 5초 미만에 처리됐다.

이번 파일럿에는 적격투자자와 전문투자자가 거래할 수 있는 온도 파이낸스 토큰화 미 국채 펀드 OUSG가 쓰였다. 이후 마스터카드의 멀티토큰 네트워크가 JP모건의 블록체인 지급 플랫폼 키넥시스를 통해 지시를 전달했고, JP모건은 리플의 싱가포르 은행 계좌로 달러를 지급했다고 온도파이낸스는 밝혔다.

이안 드 보드 온도 파이낸스 대표는 “토큰화 미 국채가 전통 은행 영업시간 외에서 국경과 은행을 넘어 준실시간으로 결제된 첫 사례”라고 말했다.

리플은 엑스에 “XRP렛저와 글로벌 은행 인프라를 결합해 기관들이 하나의 통합 절차로 국경 간 거래를 실행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온도 파이낸스는 “토큰화 자산은 더 이상 글로벌 금융 시스템과 분리돼 있지 않다”며 “퍼블릭 블록체인과 글로벌 은행 인프라가 토큰화 펀드의 국경 간 거래를 함께 실시간 결제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JP모건 키넥시스, 체인링크, 온도파이낸스는 약 1년 전 퍼블릭 블록체인과 허가형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토큰화 미국 국채 펀드 결제를 시험했다.

온도파이낸스는 이후 OUSG를 XRP렛저에 출시했다. 2023년 출시된 OUSG는 앞서 이더리움, 폴리곤, 솔라나에 배치됐다. 온도파이낸스에 따르면 OUSG의 연 수익률은 3.48%, 예치 총액은 6억1000만달러(약 8967억원)다.

또한 JP모건 키넥시스는 자체 웹사이트 기준 총 3조달러(약 4410조원) 넘는 거래를 처리했다.

미 예탁결제기관 DTCC는 올해 토큰화 서비스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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