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디파이 프로토콜 영향
예치·인출 제한
4월 2일 솔라나 생태계 분석 플랫폼 슬로나플로어는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드리프트(Drift) 프로토콜의 해킹 여파가 디파이(DeFi) 서비스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다수 프로토콜이 영향권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리플렉트 머니(Reflect Money), 레인저 파이낸스(Ranger Finance), 뉴트럴 트레이드(Neutral Trade), 엘리멘탈 디파이(Elemental DeFi), 프로젝트 제로(Project 0), 룰로 파이낸스(Lulo Finance), 아스가르드 파이낸스(Asgard Finance), 디파이 캐롯(DeFi Carrot), 피라(Pyra), 엑스플레이스(xPlace), 퓨즈 월렛(Fuse Wallet)이 영향을 받았으며 일부는 발행, 상환, 입출금 기능을 중단했다.
레인저 파이낸스는 약 90만달러(약 13억5000만원) 규모 노출이 있었으며 전체 예치금 1460만달러(약 219억원)의 약 6%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피라는 드리프트에 예치해 수익을 얻던 고객 자산이 영향을 받았다며 피라 카드 기능을 중단했다.
아스가르드 파이낸스는 드리프트 관련 노출 규모가 크지 않다고 밝히면서도 드리프트를 차단하고 고객과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퓨즈 월렛은 적립형 상품(Earn)의 드리프트 예치를 중단했으며 지갑 기능은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디파이 캐롯은 발행과 상환을 중단했으며 Boost와 Turbo 상품은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엑스플레이스는 저축 상품의 입출금을 중단하고 신용 모드와 대출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했다.
엘리멘탈 디파이와 프로젝트 제로 등은 관련 자산 배분을 중단하고 드리프트 운영 재개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룰로 파이낸스는 클래식 예치 이용자 일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으며 Protected와 Boosted 상품은 노출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