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지수 상승
BTC 0.2%↓, ETH 1.8%↑ (24h)
미국의 이란 공세가 단기간 내 종료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되며 뉴욕 증시가 상승했고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224.23포인트(+0.48%) 오른 46565.74, S&P500은 46.80포인트(+0.72%) 오른 6575.32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50.32포인트(+1.16%) 상승한 21840.95로 3대 지수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미국이 2~3주 내 이란에서 철수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별도 합의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 동부시간 기준 1일 오후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에 이란 관련 “중요한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다.
전쟁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2.7% 하락해 배럴당 101.16달러(약 15만1740원)를 기록했다. 장중 브렌트유는 100.24달러(약 15만360원, -0.91%),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9.01달러(약 14만8515원, -1.11%)로 나타났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불확실성과 분쟁 격화 위험은 남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랍에미리트가 미국 및 동맹국과 함께 해협을 무력으로 개방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DNB카네기 분석가들은 중동 지역 추가 병력과 세 번째 항공모함 배치로 미국이 확전 선택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대통령”이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하며 해협이 다시 열릴 때까지 공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반면 이에 앞서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장은 “호르무즈 해협은 반드시 열리지만 당신들을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마수드 페제시키안은 이란 국영 매체를 통해 공개한 서한에서 “이란은 전쟁을 시작한 적이 없다”며 이란의 군사 태세는 공격이 아닌 “정당한 자위”에 근거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군사 행동이 이어질 경우 장기적인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같은 메시지가 이란이 대화에 열려 있다는 점을 부각하는 동시에, 갈등 책임을 미국에 돌리는 취지로 해석했다.
24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0.2% 하락한 6만8100달러(약 1억320만원)선, 이더리움은 1.8% 상승한 2100달러(약 324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